Hospitalite2010

환대

어서오세요

다녀왔어요
식사했나요?

아뇨

들어가세요
저 금방 들어갈테니까

그럼 이것만 마치고

덥네요~ 괜찮아요?
얼굴색 안좋아요

그렇습니까? 잉크 아닐까요?

- 다녀왔어요
- 어서오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삐짱 찾으러 가고 싶어!

그럼 그전에 옷부터 갈아입자

이미 갈아입었는데

좀 더 편한 옷으로 갈아입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법사?
- 네 아버지의

오늘인가요?

네 3주기요

아아 그래
벌써 2년이군요 빠르네요

네

무슨 일이예요?

오빠 있어?

네 아래층에 있어요

안녕하세요

네네 안녕하세요

- 회람판
- 네네 수고 많으십니다

회람판 오랜만이네

회장, 부인이 상대해주지
않으니까 한가해요

그치만

정말 늘은 것 같아요
빈집털이라든가 범죄

외국인들 말이예요
위험해요

정말인가요?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까요?
조심하세요

아니 우리 같은 곳에

하지만 애들이라든지
조심하지 않으면, 여자애니까

네

거기 서명해서
다음 전달해 주세요

어디요?

거기 강변 미화운동

최근 노숙자들이 늘어서
뭔가 있으면 무서우니까

네 알겠습니다

- 그럼 나중에
- 네

수고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세이코짱, 내일 잘 부탁해

아키짱도 엄마와 온다고 했고

정말인가요?

- 동급생이지?
- 그립네

말해봤더니 꽤 모였어

20명이나

그렇게나?

- 그럼
- 네

수고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뭐야?

뭔가 부인회가
거리를 돌아다닌대, 방범때문에

헤에~ 갈거야?

응, 같이 해야겠지

모두들 소박데기의
얘기를 듣고 싶은거겠지

이상한 색

어디?

이런건 삐짱이 아냐

녹색 사랑새 찾습니다

그래? 이렇지 않았어?

다됐어?

응 어때?

좋네
이거

고마워

어때?

안돼?

어쩔 수 없어, 원래 사진이
어두우니까 색이 좋지못해

미키오씨, 사진 못 찍으니까

이거 내가 찍은 사진?

맞아요

에리짱 삐짱 좋아해?

좋아해

그럼 찾을거야
붙이고 와

에리짱, 세이코씨와
함께 다녀와

네

세이코씨 고마워요

괜찮아요
바쁘죠?

입고의 손님이 와서
움직일 수 없어서요

이 집에서
할 일이 없는 건 나뿐이니까

미안해요

고마워 세이코

괜찮아

그럼, 앞 2색의 코트 70킬로의
2천장인가? 2천장이면 되는거죠?

네

이거 선물

엄청 그리워
무슨 일이야?

어제 막 귀성했거든
곧 돌아가야 하지만

고마워

자 청구서
언제나 고마워

잘 부탁해, 그럼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입고인가요?

- 아뇨, 새 때문에
- 네?

전단 봤습니다
잉코의

아아 감사합니다

아뇨, 찾은 건 아닙니다만

- 뭔가 정보라도?
- 네

세이코씨, 이 분이

전단 봤습니다

에리짱!

선생님, 삐짱 있었어?

삐짱 있었어

어디?

역 앞의 나무

광장인가요?

네, 광장

전단을 봤더니 똑닮아서
이건 혹시나 해서

감사합니다

에리짱 잘됐네

나 갈게

고마워요

다녀올게요

다녀올게요~

몸조심하세요

귀엽네요

네

- 뭔가 가르치나요?
- 네?

선생님이라고

아아 조금 영어를

아아 영어
그렇군요 대단하네요

아뇨,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정도입니다

요즘 같은 때
영어정도도 못하면

마이 네임 이즈 하나타로

그건 그렇고 덥네요

아 미안합니다
차 가져오겠습니다

아뇨 그럴 생각은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녀왔어

이쪽은 전단 보신 것 같아서
삐짱의

안녕하세요

코바야시씨죠?

역시 여기가
당신의 가게이군요

저기 전단 봤을 때
확하고 와서

아는 분이세요?

에또

카가와 입니다
카가와 이치로의 아들인

아~ 미안해요
눈치 못해서

아뇨 아뇨 그런
오랜만이니까

몇 년 만입니까? 8년만이군요

전에 말했지? 이 가게를
차렸을 때 자금을 원조해준

아버지의 소꿉동무
자산가가 있는데

그 아드님

그런가요? 신세 많이 졌습니다

기쁘네, 기억해줘서
코바야시씨도 건강해보이고

부인은 외출하셨습니까?

아내입니다

그런가요? 죄송합니다

너무 젊어서

깨닫지 못했어

이곳은 둘이서?

그리고 아내와
보다시피 영세기업입니다

무슨 소린가요?
훌륭합니다

아버지도 기뻐하십니다, 아니 지금의
나 같은거에 비하면 정말이지

지금 뭐하고 계세요?

아뇨, 아무 것도

네?

무(無)

미안합니다

야마구치씨!

카가와씨 만지지 마세요
위함하니까

괜찮습니다
전에 쓰던 것이라

부인, 물 좀 가져다 주세요

네

잠시 코바야시씨

카가와씨, 오늘도 오셨네

고용할 건가요?

음~

글쎄, 어떻게 생각해?

전 괜찮지만
어느 쪽이든

난 괜찮다고 생각해
일도 익숙한 것 같고

야마구치씨의 몸도
안 좋으니까 도움도 될테고

사장님

어때요?

대충 알겠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일할 수 있습니다

몸은 어떤가요?

어제 하룻밤 쉬고 났더니
꽤 좋아졌습니다

미안합니다
폐를 끼쳐서

이쪽 기계는?

이쪽은 이쪽은
요즘 사용 안합니다 최근엔

아깝군요

우선 이것부터
익숙해지는 게 우선이니까

아버지 때는 잔뜩
직공을 고용했었는 데

그로부터 일도 줄어서

분수에 맞게
규모를 줄인 것입니다

아버지도 무리를 했으니까

이것은?

연금 봉투
후생성의

헤에~

가끔 일로
하청을 받습니다

아무튼 양이 많아서
우리의 수입원

- 좋군요
- 아뇨 아슬아슬합니다

아뇨 아뇨 좋습니다
딱 좋습니다

그렇군요

다녀올게

오오

세이코씨

괜찮다면 이거 부탁할게요

좋아요, 나눠줄게

나츠키짱도 어때? 안 갈래?

저는 조금

가끔은 얼굴 내밀고 와

미안해요
일도 남아 있고

괜찮아 괜찮아
이거 모두에게 나눠주면 되지?

뭔가요?

아아 반상회 일로

순찰이라든지 그런 것 같습니다
수상한 자라든지 방범주간이니까

이런건 여러가지로
협력하지 않으면 귀찮게 됩니다

카가와씨의 옷
마르지 않았어?

응

이야~ 부인 미인이네요

그런가요?

젊고 놀랐습니다

네?

틀려, 우리집에
인사하러 왔을 때와는

네, 뭐

잠시 물어봐도 괜찮겠어?

네

헤어졌어?

아뇨, 전처는 병으로

그래? 그렇구나

그렇구나 그럼
정말 힘들었겠다

아뇨 벌써 몇이ㅇ나
전의 일이니까

죄송합니다

갑작스러워서 씻지 못해서
이거 입어주세요

잠시 다녀올게

어디에?

은행에 입금 하나
까먹어서

미덥지 못한 녀석이네

시라이시?

응?

시라이시

아, 전의 종업원

있었어요?

석 달 전까지만 해도

숙식하면서 1년간
일했지만 그만뒀습니다

요즘 젊은 애들은 안되겠어요
금방 그만두고

- 방 있습니까?
- 네?

방

다녀왔어

어땠어? 순찰대

- 없어, 아무 일도
- 아아 그래

산책하고 차 마시고 끝

하지만 지금 굉장해

수상한 자 정보라든지
메일로 금방 보내줘, 휴대폰으로

- 좀 무섭다
- 그렇지?

그럼 이상한 짓은
못하겠네

부인회의 아줌마들이
나츠키짱에게도 와달래

아뇨 저 같은 게 가도

괜찮아

반상회란 게 늙은이들 뿐이잖아?
그래서 젊은이가 오면 환영해줄거야

마음대로 해도 되지만
조금은 나츠키도 익숙해지지 않으면

우리는 여기서 장사를 하니까

그래 나츠키짱
나중에 영어 가르쳐줘

네? 아아 네
좋습니다

뭐?

영어 회화 하려고

정말이야? 네가?

왜요?

세이코씨
유학 갈려는 거죠?

뭐 그렇지

너 그건 무리잖아?

최근엔 어렵지 않습니다

옷 갈아입고 올게

이혼하고 이상해졌네

아,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사장님 저기
이불을 어떤 걸 쓰면 되죠?

이걸로, 커버 새로운 걸로
바꿨으니까요

고마워요
미안합니다

카가와씨
오늘 묶는거야?

숙식하면서
일하게 되었어

꽤나 갑작스럽네

지금 아파트 나와서
방을 찾는 것 같았어

어라? 싫어?

괜찮지만 괜찮지만
상담해

나도 여기 사니까

미안해

내 방도 멋대로
나츠키짱 방이 되었고

그치만 2년만에 돌아올 줄
생각 못하잖아? 보통

그치만 여자가 사는데
한마디라도 해줘야 하잖아? 보통

여자라고 하지마

방 돌려줬으니까 된거잖아?

그런 문제가 아닌데

알았어

네, 코바야시 인쇄입니다

네, 신세지고 있습니다

코바야시 씨는
지금 외출 중이십니다, 네

그렇군요, 네

알겠습니다
전해드리겠습니다

몸조심 하십시오

야마구치 씨, 역시
입원했대

그렇군요

우선 검사입원이지만
어떻게 될지

- 걱정되네
- 그러게

앗

오오

오랜만이야

돌아왔구나
이리로

- 건강해?
- 오오 뭐

- 아이?
- 응

몇살?

9개월

축하해

고마워

혼자 왔어?

아니 에리코

에리짱!

에리짱 엄마잖아? 가봐

많이 컸네

오늘 저녁 먹고 갈래?

그렇네, 모처럼이니까

오늘 뭐 먹었어?

그럼

나츠키

미안

왜 사과하는 거야?

아니 기다리게 했고

오랜만이었잖아요?

천천히 있다가 오면 좋았을 걸

할 얘기가 없어

에리짱은?

저녁만
함께 먹겠대

그렇구나

세이코씨, 목욕하고 있나?

아니 오늘 늦는다고 했으니까
카가와 씨 아닐까?

안녕하세요

누구?

몰라

저것 아닐까? 카가와씨의

출장 서비스의
야한 쪽의

무슨 소리야? 바보

그치만 그럴지도

앗, 어서오세요

맥주 사왔습니다
마십시다

카가와 씨

저거, 손님 불렀어요? 여성의

아, 만났어요?
미안합니다

먼저 제가
소개할 예정이었는데

친구인가요?

아뇨, 아내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므로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전 아나벨입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이야 놀랐네

결혼한 걸 왜
입다문 것입니까?

아니 별로
입다문 것은 아닙니다

묻지 않았잖습니까?

부디

저기, 부인과는 어디서?

친구 소개로
의기투합해서

저기 어느쪽
분이세요?

오시아게입니다

그게 아니라 저기

브라질이래

알아 그 정도는

일본에 오신지 몇년인가요?

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어떄?

일본 와서 몇년?

이녀석 일본에서
댄스 가르치고 있었어요

저쪽의
삼바 같은 것

살사야

카가와씨 영어는?

뭐 영어는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그리고 읽는 것도 못해서

어라? 그치만 결혼했잖아요?

저기 남자와 여자란
말 같은 건 못해도

중요한 것은 바로 여기 하트

그쵸? 부인?

아 네

한 그릇 더 줄래?

에리코인가?

아키에씨?

그럼 잠시
나도 인사

어서와

- 오랜만입니다
- 저녁 먹었어?

응 전부 먹었어

- 어땠어? 맛있었어?
- 응

우리들
실은 위장결혼이야

거짓말 거짓말 농담이예요
싫네 진심으로 받아들이다니

일단 잘 부탁드립니다
폐를 끼칠테니까

곤란하네

오늘 녀석을 만났지?

왠지 널 보고
안심했다고

걱정이 되었대
에리코 일이 나 혼자서

뭐가?

뭐?

뭐가 안심이야?

아니, 그러니까

녀석이 나간 후
남자 혼자서

난 요리도 못하고

저녀석도 신경쓰였대
자신 때문에 고생한 것을

시끄러워

에?

옆에

응

그렇네

그만둬

그만둬!

빠르네

파트예요 오늘부터

파트라

유학자금 모으려고

뭐?

유학자금 모으려고

아직 그런 소리 하는거야?

뭐 어떄서? 별로

애초에 외국이라니
어딜 갈려고?

그건

지금 생각하는 중

뭐야? 그건

애초에 사실은
좀 더 편했을거야, 돈

또 그 소리야?

뭐야, 내가 재혼한게
나쁜거야?

그렇게 말하진 않았어

나츠키짱
좋은 아침

좋은 아침입니다

그럼 다녀올게

다녀오세요

좋은 아침

- 좋은 아침입니다
- 다녀오세요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고마워

덥군요!

- 잉크 3단 가져왔습니다
- 네

싸인 부탁합니다

자

감사합니다, 빈 통 있으면
가져갈 수 있습니다만

있어 있어
있습니다

여기

나중에 데이터 보낼테니까
판 1판 부탁합니다

- 1판인가요?
- 네

알겠습니다

그 밖에 또 없습니까?

저기 그렇네

- 세정액도 적어졌네
- 그럼 세정액도

알겠습니다

하나 둘 셋 넷
하나 둘 셋 넷

에리짱

공부하자

공부하자
에리짱

응

안녕

어제 어디까지 했지?

애플 했었지? 애플
사과 했지?

그럼 오늘은 강아지, 개

도그

그래그래 써보자

안녕하세요

언니, 나라 어디?
유어 컨트리?

네 브라질리아입니다

그래? 큰일이겠네

부인, 세탁물이 떨어졌어요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에리짱, 잠깐 기다려

에리짱
한번 더 해보자

다음, 가방

왜 죽었냐고
사장님 전 부인

죽어?

틀려?

도망친 것 뿐입니다

그렇구나

영어 할 줄 아세요?

할 줄 압니다
부인보다는

어디서 공부했죠?
지독해요 선생님

별로 상관없잖아요? 선생님이라고
해도 아이를 가르치는 것 뿐이고

사장님 여동생
영어회화 힘내는 것 같더군요

그렇더군요

금방 포기하는 거 아닐까?

별로 저런건, 외국에 가고
싶어, 가고 싶어라고

목적도 없는데 바보같애

그렇네, 저런건 도망치는
거니까, 현실도피

역시 아는 것 같애

미안합니다

- 사장님
- 네

네

내일부터 좀
쉬어도 되겠습니까?

네?

아뇨 중요한 볼일이 있어서

- 오오 좋아요
- 감사합니다

그래서 허가한 건가요?
1주일간이나

왜냐면

중요한
볼일이라고 했으니까

그렇게 갑자기 그렇게 쉬다니
어떤 볼일인지 모르지만

조금 멋대로 아닌가요?

그럴까?

그리고 부인
아나벨도 조금

뭐야?

너무 눈에 띄어요

이웃에 소문이 났어요

말하기 싫지만

그만두게 하는 게

적어도 이사를 가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렇게 갑자기 숙직한지
얼마 안됐는데 말 못해

아나벨은
좋은 사람이잖아?

왠지 말이죠

뭐야?

다녀오세요

다녀오겠습니다

그럼 이만 실례합니다

뭔가 도와줄까요?

아뇨 괜찮아요

미키오

네?

가요

에? 뭐?

가요

가다니 어딜?

다녀왔어

에리짱, 잠깐만
여기서 기다려봐

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하나 둘

다녀왔어

뭐야? 술 취한거야?

안돼? 술 정도는 마셔

나츠키짱

아직 일하는 거야?

열심이네

세이코씨

괜찮으세요?

출세할거야, 너

신발 신은 채예요
벗겨줄게요

물 좀 갖다 드릴게요

세이코씨

자나요?

이건 영어

이건?

에리짱

삐짱 찾으러
가지 않아도 돼?

에리짱 가자

다녀와

- 다녀올게요
- 다녀올게요

사장님, 저도
도와줘도 될까요?

좋아요, 오늘 일도 적으니까

보고 싶어
에리 보고 싶어

언제나 가지고 다니나요?

버드 워칭이 취미입니다

저쪽 저쪽
있지 않을까요?

에리짱
저쪽 있을지도

삐짱 저쪽에 있을지도

저기 우리집

뭔가 보이나요?

보이네요

뭐가 보이죠?

이야 재밌습니다
보실래요?

괜찮아요 별로

뭔가 화났나요?

아니요

그럼 괜찮지만

한가지 물어도 될까요?

네 그러세요

부인, 회사돈
횡령하고 있죠?

네?

코바야시 인쇄의 장부 등
여러가지 조사해봤습니다만

계산이 안 맞습니다

매달 10만엔 정도
어딘가로 사라졌어

미키오씨는 모르는 거겠죠
회계는 부인이 전부 관리하니까

전 모릅니다

부인

당신 가끔 집을 나가
사람과 만나고 있죠?

모릅니다

아뇨

혼마 다카히로
29세 무직

부녀 폭행에
전과 있슴

에리짱
잠시 저리가서 놀아

아저씨랑 할 얘기가 있어서

뭡니까? 당신

그런 무서운 얼굴 하지 마세요

우연히 그런 걸
조사하는 친구가 몇명 있어서요

뭐가 목적이죠?

돈인가요?

아니 그런

뜯어내거나 하진 않습니다
무슨 말 하는 건가요?

뜯어내는 건 저 남자
혼마죠?

그이입니까?

안됩니다, 그래선 재산 목적으로 미키오군과
결혼했다고 봐도 어쩔 수 없습니다

그이도 아니고
불륜도 안했어요

그럼 누군가요?

당신과는 상관없어요

뭐 조사해 보면
언젠가 알게 되겠죠

아무튼 회사 돈이 없어지고 있으니까
사장님에게 보고하겠습니다, 사원으로서

그만하세요

부인 하기 나름입니다

경고서

말해주세요
누굽니까?

저 남자는

저 남자는?

오빠예요

네?

오빠예요

오빠 있었나요?

그것은 미키오씨는?

모릅니다

그것은 왜죠?

부끄러우니까

압니다만
저만큼 훌륭한 경력인데

- 그치만 틀립니다
- 네?

틀립니다

그와 배다른 형제로
키워진 장소도 장소도 전부

그래서 틀립니다
우리들과는

오케이*3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입니다

말하고 보니까
별거 아니죠?

난 부인을 돕고 싶습니다

자 갑시다

에리코, 혼자야?

선생님 쇼핑할 것이
있다고 돌아가래

카가와씨는?

몰라

- 저기
- 저기

말해 말해

저기

이제 더 이상
돈 주고 싶지 않아요

죄송해요

잠깐 낫짱 그만해

미안해, 나도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미안해

그럼 더 이상 연락하지 마세요

좋아, 더이상 안갈게

정말요?

하지만 나도 지금
돈이 없고 빚도 있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너밖에 의지할데가 없어

그치만

알고 있어, 낫짱이
곤란하단 것도 아니까

이것이 마지막

마지막으로 10만엔만
안되겠어?

8만엔, 8만엔이라도 좋으니까

지금 5만엔밖에 없어요

중분해, 5만엔이면 괜찮아

네네 거기까지

뭡니까? 당신

나츠키씨의 친구에 대리인

나머진 나와 얘기합시다

잠깐 곤란합니다

- 나는 나츠키와
- 됐으니까 일단 얘기부터 하죠

나쁜 짓은 안할테니까

부인, 이제 돌아가도 됩니다
나머진 내가 얘기할테니까

잠깐 무슨 멋대로

시끄러

자꾸 시끄럽게 굴면 죽인다

잠깐

괜찮아요
폭력 싫어하니까

그럼 부인

코바야시씨

아아

- 무슨 일이죠?
- 별로 아무것도

뭐죠?

별로

연습인가요?

응, 지금부터

여기

뭐야?

라이브 티켓
괜찮다면 와요

응 알았어

다녀왔어

오오

저기

어땠어?

뭐가?

일

응 순조로워

오늘 전부 인쇄 끝내면
내일 전부 납품할 수 있어

그래

여보세요

네 잠깐 기다려주세요

무사히 끝나서

즉 말이죠
두번 다시 협박하지 않아

빚도 자신이 어떻게 하겠다고
서약서에 말이죠

사인을 했습니다

네 얘기해보니
꽤 괜찮은 녀석이었습니다

아뇨 아뇨
그럼 그런 것으로

- 미안합니다
- 아뇨

안녕하세요
인쇄 주문인가요?

아뇨

이녀석 친구인데

지금 일이 없는 것 같아서
일을 했으면 해서

네?

이쪽은 코바야시
인쇄의 사장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건 말이죠

사장님, 뭔가 할 말
없으세요?

네?

나한테 할 말 없으세요?

뭐죠?

아내랑 잤죠?

아니

저질렀군요

지독한 사람이네
당신

그건 틀려
저건 부인 쪽에서

어느쪽이 유혹하든
상관없잖아? 남자답지않아

아무튼 당신은 내 아내와
간통했다, 그런거죠?

간통?

그런거죠?

미안해요

이야~ 사과해도 말이지

미안합니다 저기

아니 뭐랄까
저건가? 저거다

저기 아내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자자자
됐어요 됐어요

미키오씨에게는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사장님 오케이래

잘 부탁합니다

머리 제대로 숙여

잘 부탁합니다

좋아! 그럼 내일부터 일이다

배울 게 잔뜩 있어

- 네 힘내겠습니다
- 좋아

- 그럼 밥먹을까
- 네

안녕하세요

바쁘시네요

또 사람이 늘었네요

먹 5kg과
쪽 2kg, 금적 2kg

괜찮습니까? 이렇게나

괜찮아 괜찮아
일 이제부터 늘테니까

그렇죠? 사장님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뭐예요?

지금부터 반상회를 연대

아아

너 다녀와

엣? 괜찮지만

항상 나나 세이코만 가니까 너도
이따금씩 가지 않으면 안돼

그렇지만

작년에는 토시코씨가
많이 도와주셔서

실행위원장은 토시코씨가
맡아주셨으면 합니다 올해는

여러분 어떠세요?

괜찮지 않을까요?

작년에 잔뜩
도움을 받았는걸 토시코씨

여기선 일단 미안합니다

- 잘 부탁합니다
- 저 같은 걸로 괜찮나요?

미안합니다 늦어서

저거 정해진거죠?

뭐가?

저기 강변의

뭐야? 그게

미화입니다

저기 멋대로인
박스 하우스 라든지

받지 않았습니까?
철거하라는 서명

겨우 시작하는 건가요?

최근 관광객도 늘었고

구청으로서는
빨랐어 이번엔

이것도 여러분이 서명활동에
협력해준 결과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린 아이들도
무서워했고

학교측도 협력해줘서

코바야시씨

- 돌아가?
- 응

오늘은 고마워
놀랬어

와줘서 고마워

바래다줄게
오토바이로

괜찮아, 왜냐면
뒷풀이 있잖아?

괜찮아 괜찮아
저런건 언제나 하니까

나중에 돌아오면 돼

가자

좋은 아침

슬슬이네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카가와씨 있으세요?

카가와씨? 잠깐만 기다리세요

빨리 왔네
올라와 올라와

카가와씨
이게 무슨 일이죠?

아내의 친척인데
관광 온거야

묵게 하려구요

안녕하세요

부인

죄송합니다
소란스럽게 해서

괜찮지만

왠지 갑자기
손님이 온 것 같아서

카가와씨? 들어갑니다

사장님

카가와씨 잠깐
누군가요? 이 외국인들

저도 모릅니다

돌아 가라고 해주세요

뭐 어때서요?

돌아 가라고 해주세요

친척 친척
아나벨의 친척

어디가? 전혀
전혀 다르잖아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곳은 우리들의 집입니다

우리들의 집입니다

우리들의 집 아닙니까?

그러니까

괜찮잖아? 친구잖아?
아나벨의

넌 입다물어

카가와씨

오빠, 이 집의 권리는
나에게도 있으니까

이 내가 좋다고 하면
괜찮은거잖아?

알겠습니다 그럼
얘기해보죠 모두와

아나벨과 부인도 부르죠

여러가지 있잖아? 얘기할 것이

부인 부인, 잠깐 할 얘기가
있다고 모두가 모두가

갔네, 부를게요

저기 카가와씨

미안하지만 내일만이라도
모두 어떻게 좀 할 수 없을까?

뭐야? 나가란거야?

아니, 하루면 돼

내일 나츠키의 생일이거든

아아 축하해

기념일은 항상
집에서 축하를 하거든

갑자긴 무리야

안에서 곧바로 올라가면
바로 왼쪽 샤워실이야

먼저 샤워를 해

이거 사장님

뭡니까? 이건

일, 전부 구청의 일

하지만

어이, 모두들 내려와

네네네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모두들 춤추고 있으니까

반대로 부끄럽죠?
일어나 일어나 춤춥시다

무슨 일이시죠?

괜찮아요?

저기

나 말이야
요전에 아침에 돌아왔지?

아아

그때 말이야
남자랑 잤어

미안해

카가와씨!

네, 움직이지마 움직이지마

전원 외국인 등록증을 보여줘

네 거기
움직이지마 움직이지마

너 지금 토하지 마*3

잠깐 실례합니다
잠깐 이녀석 토할 것 같애

나가자*3
신발 신겨 신발 신겨

뛰어! 도망가!

잠깐!

아무도 없네

응

잘됐네
경찰이 와서

정말 무서웠어
외국인들끼리 소란스러워서

애초에 저 수염투성이

지독해요
저 남자

불법체재의 알선책인지
뭔지 했다는 얘기더군요

잡았나요?

그것이 도망쳤다고 하네요

안되겠네 경찰도
뭐하는 걸까나

안녕하세요

힘들었겠어요

소란을 피웠습니다

저기

네?

친구의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다녀왔어

나츠키?

다녀왔어

에리코? 없어?

미키오씨?

아아

뭐야? 외출한거구나

마중하러 갔는데

엇갈린 거구나

연락해주면 좋았을텐데

아니 휴대폰도
모두 들고 가서

어땠어?

조사 길었잖아?

이야~ 엄청 쥐어짰어

괜찮않아?

괜찮아

그냥 사정청취야

그렇구나
그럼 다행이야

에리코?

자고 있어
피곤한 것 같애

찾은거야?

다행이네
건강한 것 같네

그거 사온거야
같은 색으로

그렇구나
산거구나

괜찮아?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잊어버릴거야, 금방

너는 괜찮아?

좋지 않은거 아냐?

뭐라고 말해 봐

아야!

정리할까? 방

오역 의역 있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자막 제작 바보정